프랑스 디지털 영상개발의 선두주자. 광고업계에서 일하던 1986년에 시각효과 분야에 뛰어들어 프랑스 극영화에서 사용되는 디지털 시각효과 소프트웨어 개발에 한몫을 담당했다. 영화 <DEAD TIRED>의 시각효과를 맡아, 1994년 칸 영화제에서 테크니컬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2001년 가을, 그의 감독 데뷔작이자 첫 고해상도 영화인 <비독>이 칸 영화제 첫 상영작으로 선정되면서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둔 이 영화는 스페인 칸탈로니아 영화제에서 작품상, 감독상, 시각효과상, 음악상, 분장상 등 다섯 개 부문을 석권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