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듀오 ‘코코’의 싱어로 출발한 이혜영은 그 해 가장 섹시한 여자로 인정받으며 연예계 생활을 시작하였다. ‘코코’가 해체된 후 그녀는 KBS 드라마 <첫사랑>으로 신인 연기상을 받으며 정식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 후 드라마 <왕초>에서 거지배역의 ‘까마귀’로, <안녕 내사랑>에서 헛된 사랑을 좇아가는 가난한 여공원으로 등장하여 폭넓은 연기력을 인정, SBS <맛을 보여드립니다>에서는 죽은 남편을 잊지 못하는 아내의 역할을 차분히 잘 해내었다.
영화 <박대박>에서는 이정재의 연인 역을 맡았고 <이프>에서는 인공수정으로 아이를 갖는 싱글마더 역으로 주연의 자리에까지 올랐다. <해적, 디스코왕 되다>에서는 애란 역으로 출연했으며, 최근 누드집을 내놓아 화제를 모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