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에 가까웠던 피터 잭슨과 워쇼스키 형제 감독을 발탁해 세계 시장에서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블록버스터를 제작한 베리 오스본이 <워터호스>의 프로듀서를 맡았다. 제이 러셀 감독을 추천하고 <반지의 제왕>에서 함께 일했던 디지털 마법사 ‘웨타 디지털’을 불러들인 것도, 뉴질랜드로 로케이션 장소를 정한 것도 베리 오스본의 몫이었다. 감독, 배우, 스탭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온갖 지원을 아끼지 않아 최고의 영화를 만든 배리 오스본의 실력은 <워터호스>에서도 증명되었다. 특히 국내에서도 크게 흥행한 <반지의 제왕> 시리즈로 국내 영화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그는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는 <워리어스 웨이>를 통해 다시 한번 전 세계 영화계를 요동치게 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는 젊은 시절 주한미군으로 파견되어 경기도 평택 미군 부대에서 근무한 특이한 경력도 가지고 있다.
Filmography <워터호스>(2008), <반지의 제왕3: 왕의 귀환>(2003), <반지의 제왕2: 두개의 탑>(2002),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2001), <매트릭스>(1999), <페이스 오프>(1997) 외 다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