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 전문사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하였다. 단편 영화 <매몽>(2019)에서 꿈을 파는 이야기를 다룬 그는 ‘장례식장에서 마주한 영화적 순간’의 특별한 경험을 모티브로 <세이레>를 완성하였다. ‘탄생과 죽음’이라는 주제와 ‘미신’이라는 소재에 영화적 흥미가 많다고 밝힌 박강 감독은 <세이레>에서 아이가 태어나고 21일 동안 지켜야 하는 금기라는 민간 신앙을 소재로,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라는 장르와의 정교한 설계를 통해 꿈과 현실의 경계를 허물어가면서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항상 ‘꿈 같은 영화’를 만들고자 했다”는 박강 감독. 그는 영화 <세이레>에 대해서 “<세이레>는 그 꿈이 두려움, 죄책감, 공포심을 그리는 꿈이어서 ‘악몽 같은 영화’다. 영화를 보면서, ‘우진’의 꿈을 함께 유영하면서 그의 심리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관람 포인트를 전했다.
FILMOGRAPHY 2020 [단편] <세이레> 각본/감독 2019 [단편] <매몽> 각본/감독 2015 [단편] <촉> 각본/감독/편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