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미 애키는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넷플릭스 시리즈 [빌어먹을 세상 따위]와 영화 <레이디 맥베스>,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등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과 <해리포터> 시리즈를 연출한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의 <The Thursday Murder Club> 등 세계적인 감독 작품에 합류하여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배우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영화 <블링크 트와이스>에서 그는 억만장자의 섬에서 미스터리한 일을 겪으며 그곳에 숨겨져 있던 끔찍한 진실을 밝히려는 ‘프리다’ 역을 맡아 다시 한번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슬레이터 킹’ 역을 맡은 할리우드 대표 배우 채닝 테이텀과 감춰진 비밀을 두고 팽팽한 대결을 벌이며 영화의 서스펜스를 극도로 끌어올리는 그의 연기는 스크린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발산하며 새로운 연기파 배우의 탄생을 알린다. 캐스팅 당시 조 크라비츠 감독은 “나오미 애키가 출연한 전작을 보며 야성적인 에너지를 느꼈다. 게다가 그의 얼굴은 완벽하게 영화적이다”라고 그녀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또한 채닝 테이텀은 “내가 함께 일했던 배우 중 가장 뛰어나다. 어떤 장면을 촬영할 때 ‘아, 이건 너무 어려운 장면인데’라며 계속 고민할 때가 있는데, 애키는 바로 그 장면에 몰입한다. 마치 아무 문제도 없다는 듯이”라는 극찬을 쏟아내 영화 속 나오미 애키가 선보일 압도적인 연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FILMOGRAPHY 영화_<휘트니 휴스턴: 댄스 위드 섬바디>(2022),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2019), <와일드 시티>(2019), <레이디 맥베스>(2016) 외
드라마_[마스터 오브 제로](2021), [빌어먹을 세상 따위](2019) 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