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리 포터는 십대 때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고, 거의 같은 시기에 춤을 배우기 시작했다. 무용수와 감독으로서의 두 가지 길을 함께 걸으며 <탱고 레슨 Tango Lesson>(1997)을 만들었다. 1970년대 런던 현대무용학교에서 춤과 안무를 공부하며 자신의 무용단 더 리미티드 댄스 컴퍼니를 창설했다. 같은 기간 동안 단편 댄스 영화들을 제작, 런던의 플레이스 씨어터에서 상영되었다. 샐리는 수상경력이 있는 무용수이자 감독으로서, 도전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작품으로 명성을 떨쳤다. 또한 작사가와 가수로서도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다양한 즉흥 음악 밴드에서 노래를 하고 있으며, 자신의 연출작 <올란도 Orlando>의 사운드트랙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작품으로는 단편 <스릴러 Thriller>(1979), <골드 디거 The Gold Diggers>(1983), <런던 스토리 The London Story>(1986), <나는 황소, 나는 말, 나는 남자, 나는 여자 I am an Ox, I am a Horse, I am a Man, I am a Woman>(198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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