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 앨런의 여동생으로도 알려진 레티 아론슨은 우디 앨런의 최근작 <매치 포인트>를 비롯하여 1994년 <브로드웨이를 쏴라> 이후 줄곧 우디 앨런 영화들의 제작을 도맡아왔다. 우디 앨런과의 수많은 다른 합작품들을 영화와 TV, 무대를 통해 광범위하게 작업해 왔다. 우디 앨런의 TV영화 제작 첫 진출이었던 <돈 드링크 워터>, 미라 소르비노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빛나는 <마이티 아프로디테>, 큰 호평을 받았던 뮤지컬 코미디 <에브리원 세즈 아이 러브 유> <멜린다 앤 멜린다> <헐리우드 엔딩> 그리고 <제이드 스콜피온의 저주> 등 대표적인 작품만도 그 수가 엄청나다. 레티 아론슨은 장 두마니안 프로덕션의 부사장으로 일하며 영화 뿐만이 아닌 TV 작품에도 그 활동영역을 넓혔다. 그녀의 많은 TV 작품은 NBC의 <Saturday Night Live>와 <The Robert Klein Comedy Hour>를 포함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