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목스박>은 고훈 감독이 처음으로 도전한 액션 코미디 작품이다. 목사, 스님, 박수무당이 함께 연합하여 복수를 하는 코미디 액션 이야기를 그린 이번 작품에 대해 고훈 감독은 “배우, 스태프들 전부 <목스박>에 대한 진심을 느꼈기 때문에 내가 힘들 수 없었던 것 같다. 영화 초반 준비 단계부터 촬영, 후반작업까지 즐거운 작업이었다” 라고 말을 전하며 제작에 힘쓴 스태프와 배우들의 열정을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목스박>을 연출하며, “캐릭터들이 자신의 처한 상황들에 겪는 아이러니한 상황들이 웃기고 재미있게 표현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연출 의도를 전했다. 또한 그는 어린 시절 시험이 끝나는 날이면 만화책을 빌려 웃으며 보는 것을 좋아했으며 만화책의 가벼움이 자신을 해방시켰다는 일화를 밝히며, <목스박>이 관객들에게 그런 영화였으면 좋겠다 이야기했다. 이처럼 영화를 보는 순간만큼은 무거운 짐을 내려 놓고,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코미디 액션 영화 <목스박>은 3월 20일, 관객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필모그래피 <소분>(2010), <신혼여행>(2017), <마흔>(2018). <어멍>(2019), <구마적>(2019), <종이꽃>(2020), <그날의 딸들>(2023)
수상경력 2020 53회 휴스턴국제영화제 백금상 ? 외국어상 (종이꽃)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