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계에서 활동하다가 영화계에 진출한 그는 전통적인 디자인과 디지털을 결합해 영화미술의 새로운 기법을 창조해낸 인물이다. <파이트 클럽>에서 처음 디지털 작업을 도입하고, 스필버그 감독의 <마이너러티 리포트><터미널>을 통해 현 영화미술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대표작으로 <론머 맨><크로우><라스베가스의 공포와 혐오><더 캣><어페어 오브 더 넥클리스> 등이 있고, 최근 팀 버튼 감독의 <찰리와 초콜릿 공장>으로 역량을 발휘했다. 현재 안소니 밍겔라 감독의 <Breaking and Entering>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