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켄트 영화사 직원인 멕베인은 영화광이다. 사장의 고리타분한 경영방식에 염증을 느낀 그는 독립하여 새로운 스타일의 극장을 차린다. 극장 개관식날 저명인사들을 초대해 시사회를 개최하려 하는데 켄트사의 사장은 이를 방해하려는 공작을 편다. 그것은 개업 기념 영화의 필름을 자막없는 필름으로 교체하는 것이었다. 영화가 상영되고 자막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멕베인은 친구들과 함께 현장 더빙을 시작한다. 어리둥절하던 관객은 재미있는 대사와 위트에 오히려 박수갈채를 보낸다.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코미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