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괜찮은영화 ★★  momentus 08.07.23 사극치고 굉장히 세련됨 ★★★★  director86 08.05.14

18세기 청나라에 반청흥명을 내세운 홍화회(紅花會)의 지도자 우만정과 문태래가 황제에게 한족임을 밝히고 부흥을 꾀하는 것을 요청하지만 황제는 이를 거부하고 우만정을 사로잡고 문태래를 살해한다. 진가락은 홍화회의 새로운 지도자가 되어 우만정을 구출하기 위해 황제의 군사들과 격전을 벌이지만 실패한다. 진가락은 다시 청동공주와 우만정을 구하러 가지만 또다시 실패하고 많은 동지를 잃고 만다. 포로가 된 동지들을 구출하기 위한 추격전이 벌어지던 도중, 진가락은 신분을 속이고 건륭을 만나 주연을 베풀고 우만정을 구하려 하나 뜻을 이루지 못한다. 부모님의 묘를 찾아간 진가락은 그곳에서 우연히 황제를 만나고 자신들이 피를 나눈 형제임을 확인한다. 그리고 다시는 싸우지 않을 것과 황제가 우만정의 석방하고, 진가락은 황제가 한족임을 기록한 편지를 없앨 것을 약손한다. 그러나 황제는 약속을 어기고 이에 대한 보복으로 진가락은 황제를 납치해 육화탑에 가두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