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클 : 빛의 가면(2003, Bionicle : Mask of Light)
위대한 영혼 마타누이가 마토란족을 이끌고 낙원의 섬에 내려와 단결, 책임, 숙명이라는 세가지 가르침을 지키며 평화로운 삶을 꾸려갔으나, 마타누이의 동생이자 어둠의 영혼인 마쿠타가 마타누이의 창조세계를 시기하여 마타누이를 깊은 잠 속에 빠뜨려버린다. 마쿠타의 힘이 섬을 지배하자, 땅은 시들고, 태양은 차갑게 식었으며, 마타누이의 세가지 가르침은 서서히 잊혀져 갔다. 그러던 어느날, 불의 마을에 사는 타쿠아가 빛의 가면을 발견한다. 전설에 따르면 빛의 가면을 발견한 마토란이 빛의 토아를 찾아낼 것이며, 일곱번째 토아인 그가 어두움 속에 빛을 가져와 마타누이를 잠에서 깨울 것이라고 했다. 지금까지 불, 물, 대지, 공기, 얼음, 돌의 정기를 받은 여섯명의 토아가 나타났을 뿐, 일곱번째 토아가 나타나지 않아 마토란과 토아들은 빛의 토아의 출현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타쿠아와 그의 친구 잘라는 빛의 가면을 따라 일곱번째 토아를 찾아 나선다. 빛의 기운을 감지한 마쿠타는 방해꾼 록시들을 보내어 타쿠아와 잘라의 앞을 막아서지만, 공기의 토아인 레이와, 얼음의 토아인 코파카 등의 도움을 받아 타쿠아와 잘라는 여행을 계속한다. 위기감을 느낀 마쿠타는 마토란의 단결을 깨고 그들을 분열시키고자 불의 마을을 파괴시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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