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멕시코 타운에 막 도착한 신비한 사내 조 키드. 전직 현상금 사냥꾼이었던 그는 멕시코와 미국의 전쟁 기간 미국 남부를 떠돌아다니던 인물이다. 어느 날 루이스 차마를 중심으로 한 일단의 멕시코인들은 뉴멕시코의 일부가 자신들의 땅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갖고 토지를 되찾기 위해 소송을 제기하지만 패배한다. 서류들까지 법정에서 파기되자 차마의 무리는 무기를 들고 혁명을 내세우며 땅을 다시 찾으려 한다.
뉴멕시코의 지주 프랭크 할란은 법을 무시하고 멕시코인들의 봉기를 자신의 힘으로 진압하려 한다. 할란은 사설 군대를 조직하고 조 키드를 가담시키려 하지만 조 키드는 그의 요구를 거절한다. 하지만 차마가 조의 말을 훔쳐가고 그의 친구들을 협박하자 조는 마음을 돌려 차마와 싸우게 된다. 그러나 조는 차츰 멕시코인들과 할란의 전쟁이 벌어진 이유를 깨닫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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