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경찰인 모건 경사는 파트너인 리치와 함께 차이나타운의 갱을 소탕하다 오발 사고를 내는 바람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직무정지를 당한다. 모건은 직무 정지 상태에서 딸의 오케스트라 경연 대회에 갔다가 우연히 악질 도둑인 지미 스칼제티를 만나게 되는데, 지미의 아들은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갖고 있었지만 백혈병을 앓고 있었다.
지미는 이미 손을 씻은 상태였지만 25만 달러라는 거금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시카고의 가장 큰 백화점인 시카고 플레이스의 금고를 털 계획을 세운다. 크리스마스 이브, 아내 캣과 다툰 모건은 그녀와 화해하기 위해 캣이 일하는 시카고 플레이스에 갔다가 우연히 지미를 보고, 수상한 생각에 그를 미행하던 모건은 그가 금고를 털것이라는 것을 직감한다. 모건은 지미 몰래 금고를 빼돌리지만 귀가 하던 캣은 지미의 인질로 붙잡히고 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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