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는 오렌지 같이 파랗다(1988, Ne Reveillez Pas un Flic Qui Dort)
프랑스 경찰청의 스카티 국장은 법망을 빠져나가는 거물급 범죄자들을 응징하기 위해 뜻을 같이 하는 부하들과 함께 해결단이라는 비밀 조직을 결성한다. 해결단은 마약과 매춘에 종사하는 범죄자들을 살해하고, 이 사건은 경찰 고위층에 큰 파문을 불러일으킨다.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경찰 고위층에서는 특수대 소속의 그랭델 반장과 페레 형사, 뤼츠 형사를 한조로 하는 수사반을 조직한다. 하지만 뤼츠 형사는 스카티의 심복으로 언제나 그랭델 반장을 곤경에 빠뜨린다. 경찰로서의 오랜 경험과 아울러 신념을 지닌 그랭델 반장은 자신의 사생활까지 포기하면서 해결단을 파괴해나가고 급기야 생명을 위협받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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