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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나의 베아트리체(2006, Summer Rain / El Camino de los ingleses)
배급사 : CNS
수입사 : CNS /

또보고 싶어.. 이래서 스페인 영화를 끊을수가 없다.. ★★★★  fkcpffldk 10.09.15
좀 대단한 뭔가 있는 심오한 영화 아니고 평범한 보통 영화네요 ★★  kwyok11 10.01.05
스페인 영화라... ★★  nos1209 08.07.18



한여름 소나기에 흠뻑 젖은 청춘의 열병

1970년대 여름 햇살이 따가운 스페인. 시인이 되겠다는 주인공 미겔리토와 세 친구는 수영장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낸다. 부잣집 아들 ‘파코’, 무술을 동경하는 반항끼 많은 ‘바비’, 그리고 무리의 막내 ‘모라탈라’는 여자들을 바라보며 음란한 얘기에 빠져있다. 하지만 미겔리토는 병원에 있으면서 세상을 다르게 보는 법을 배우고 시인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다. 그의 뇌리에 맴도는 것은 ‘단테의 신곡’. 병원의 죽은 사람과 초현실적인 대화를 나누며 지옥을 경험했다고 생각하는 미겔리토는 수영장에서 자기만의 베아트리체를 만나 천국을 맞이한다. 댄서 지망생 ‘루리’는 발레리나를 꿈꾸지만 가난 때문에 발레 학원을 다니지 못하고 쿠바인 술집에서 춤을 추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다.

이렇게 네 명의 친구들은 청춘의 마지막을 한편 설레고 한편 힘겹게 보낸다. 미겔리토는 하고 싶은 일을 찾았으나 시인이 되고자 하는 자신을 인정해 주지 않는 주변의 시선, 그리고 루리와의 갈등으로 괴로워한다. 루리의 발레 학원비를 대주겠다는 ‘속옷 파는 남자’의 등장, 그리고 미겔리토에게 시를 가르쳐주는 ‘헬멧 선생님’의 등장은 두 사람의 갈등과 불신을 깊어지게 만들어 간다. 파코는 아버지 ‘알프레도’의 거대한 저택 같은 집에서 여자친구와 사랑을 나눌 수 있지만 어머지의 자살 시도와 아버지의 불륜 등으로 가정 붕괴의 위기를 겪는다.



(총 1명 참여)
kwyok11
안토니오 반데라스라 기대좀 했죠     
2010-01-0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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