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레이디(2002, Mr. Lady)
제작사 : 인디컴 /
| 그리고 그는 여자를 창조했다
사미는 뼈대있는 가문의 38대손 장남이었다. 하지만 고교시절 첫눈에 반한 상대가 남자였던 그는 일시적인 혼란 속에서 과감히 멋진 인생을 선택한다. 바로 Mr. Lady! 트랜스젠더들의 버라이어티쇼클럽 '백조의 호수'에서 춤과 노래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사미는 사고뭉치 통통공주 하니, 한때 주먹꽤나 썼다는 공수부대 출신 주리 등과 함께 클럽을 이끌며 제2의 화려한 전성기를 맞는다. 그러던 어느날 이들의 삶을 위협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자칫하면 사미 일행은 자신들의 모든 꿈인 백조의 호수를 잃게 될지도 모르는데... 스타를 꿈꾸며
국배는 얄팍한 자존심 하나로 버티며 잘생긴(?) 얼굴에 뺀질뺀질함이 묻어나는 앵벌이 두목 밑에서 스타를 꿈꾸는 소년. 국민배우가 되라고 두목은 국배로 이름을 지어줬지만 소년은 지하철에서 껌생껌사 생활을 반복할 뿐이다. 언젠가 기회가 찾아와 준다면, 제대로 한방! 연예계를 강타할 필살기를 연마하던 국배에게 드디어 작업(?)이 들어왔다. 지하철에서 만난 사미 일행의 긴급 프로젝트에 캐스팅 된 것! 그래, 리허설 한번 해보는 거야! 이렇게 국배는 두목을 살짝 배신, 기막힌 작전의 주인공이 된다. 아들 - 며느리?, 대를 이어 영광찾자?!
사미 일행의 긴급 프로젝트, 작전명 '대를 이어 영광찾자?!' 대를 이어 가문의 재산을 상속받기로 한 사미 일행은 국배를 내세워 고향으로 향한다. 명문가의 애지중지 장손이었으나 이제는 여자가 된 사미. 차마 트랜스젠더가 되었노라 밝힐 수 없는 그녀는 국배를 아들로 삼아 김씨 문중 며느리로 잠입(!)하지만 일은 엉뚱한 방향으로 꼬여만 가고, 시시각각 앵벌이 두목은 이들을 위협해 오는데... 과연 이들의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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