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디 루에티거는 카톨릭 집안의 열두 형제들 사이에서 자란다. 170cm도 안되는 작은 체구를 지닌 루디의 꿈은 미식축구로 유명한 노틀담 대학의 선수가 되는 것. 하지만 루디의 아버지는 아들이 대학에 갈만큼 똑똑하지 못하다 생각하여 그를 다른 형제들처럼 제철공장에 취직시키려 한다. 고등학교 졸업 후 루디는 아버지의 뜻대로 제철공장에 취직하고 약혼한다.
어느날 루디는 절친한 친구 에디가 사고로 죽자 결단을 내린다. 그는 남들이 원하던대로 살아오던 지금까지의 삶을 내던지고 노틀담 대학이 있는 사우스밴드로 향한다. 하지만 입학을 거절당한 루디는 근처의 주니어 칼리지로 가고 운동장 관리인 포춘을 만나 물품 보관 창고에서 몰래 자는 등 힘겹게 지낸다. 주니어 칼리지에서 만난 메리에게 끌린 루디는 그녀에게 자신을 대학생이라고 속이지만 진실을 안 메리는 그의 곁을 떠난다.
2년 후, 루디는 노틀담 입학허가를 받는다. 그러나 작은 체구의 루디에게는 풋볼팀에 들어가는 것조차 결코 쉽지 않았다. 루디는 강한 열망과 끊임없는 연습으로 연습경기에서 뛸 수 있게 되고, 동료들의 찬사를 받는다. 드디어 코치는 다음 시즌에 루디를 출전시키려 하지만 새로운 수석코치는 이에 반대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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