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앤 바스켓볼(2000, Love And Basketball)
남자 아이들보다 훨씬 농구를 잘하는 모니카가 퀸시의 옆집으로 이사를 온다. 생기발랄한 그녀의 모습에 매력을 느낀 퀸시는 모니카에게 여자친구가 되어달라고 할 생각이지만 어찌된 일인지 두 사람 사이는 티격태격 부딪히게 된다.
세월은 흘러 고등학교에 들어간 모니카와 퀸시. 두 사람은 각각 남녀 농구팀에서 두각을 나타내게되고, 서로에게도 이젠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졸업 후 캘리포니아 대학에 입학한 두 사람. 오로지 농구만을 생각하는 모니카와 농구와 사랑을 병행하려는 퀸시는 갈등을 느끼게 된다. 거기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방황하던 퀸시는 모니카와 헤어질 결심을 한다.
두 사람이 헤어진 후, 또 다시 시간은 흘러 스페인의 구단에서 수년간을 생활하던 모니카. 어느 날 문득 그녀는 자신이 평생동안 퀸시를 사랑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퀸시는 2주 후면 결혼하기로 되어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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