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시는 출소하자마자 감방 친구 래리를 만난다. 제시와 래리는 단짝처럼 지냈으며 제시 덕분에 마약 중독자였던 래리는 마약을 끊을 수 있었다. 하지만 사회에 나간 래리는 다시 예전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래리는 싸움을 잘하는 제시에게 마약 거래 현장에 있어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손을 씻고 좋아하는 음악을 하며 살고 싶은 제시는 래리의 부탁을 거절한다. 래리는 옛우정을 들먹이며 집요하고 매달리는데, 마침내 거래가 있던 날 래리와 그의 일당은 돈을 주지 않으려는 상대방 패거리를 모두 살해하고 만다. 래리 패거리는 뿔뿔이 흩어지고 상대 패거리는 이들을 하나씩 찾아내 복수한다. 래리를 데리고 도망간 제시는 어느 모텔에 묵게 된다. 지금은 더이상 운영하지 않는 이 모텔에는 세상을 등지고 사는 주인 에젤과 그의 젊은 아내 헤스터가 살고 있었는데, 짧은 시간동안 제시와 에젤은 깊은 우정을 나눈다.
마침내 래리와 제시를 추적해 온 악당들이 모텔에 들이닥친다. 제시가 자리를 비운 사이 들어온 이들은 래리에게 마약을 보여주며 제시의 행방을 묻는다. 마약의 유혹을 이기지 못한 래리가 사실을 밝히고, 결국 제시와 악당들 사이에 한판 싸움이 벌어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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