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더 데빌 2021(2021, musical The Devil 2021)
제작사 : CJ CGV(주) / 배급사 : CJ CGV(주)
어둠과 빛은 하나, 빛이 강할 때 어둠은 사라지고 어둠이 깊으면 빛이 잠든다. 선한 인간은 어둠을 오래 견디지 못하여 결국 빛을 향하리니
“인간의 마음속 어둠이 빛을 넘어서는 순간 세상의 이치는 새롭게 정렬되어야 해”
빛과 어둠은 본디 하나의 존재 X-White와 X-Black 그들은 인간을 두고 내기를 벌인다.
내기의 대상이 된 인간 존 파우스트 그는 월스트리트의 전도유망한 주식 브로커로 그에게는 늘 그의 곁을 지키는 그레첸이 있다. 그러나 주가가 대폭락한 블랙 먼데이 이후 모든 게 뒤바뀌게 되고… 모든 것을 잃고 추락하게 된 존이 실의에 빠진 틈을 타 그에게 접근하여 유혹의 손길을 뻗치는 X-Black 그레첸의 만류에도 존은 X-Black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점차 그에게 잠식되어 간다.
존이 타락할수록 그레첸의 심신은 피폐해져 가고 마지막 선(善)의 의지이자, 그의 가장 아름다운 존재인 그레첸마저 외면하려 하는 존의 모습을 통해 X-Black은 자신의 승리를 확신하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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