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연출 | 안드레이 세르반 지휘 | 베르트랑 드 빌리 연주 | 빈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출연] 베르테르 | 표트르 베찰라 알베르트｜클레멘스 운테라이너 샤를로테의 아버지｜한스 페터 캄머러 샤를로테｜가엘르 아르퀘즈 소피｜다니엘라 팔리 슈미트 | 안드레아 지오반니 요한 | 마이클 라코토아리보니 Michael Rakotoarivony [공연 정보] 오페라 <베르테르>는 프랑스 낭만주의 작곡가 쥘 마스네의 걸작으로, 독일의 대표 작가 괴테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오페라는 베르테르, 샤를로테, 알베르트, 세 인물 간의 섬세한 감정 묘사와 네 개의 아리아로 깊이 있게 풀어낸 베르테르의 심리묘사로 현재까지도 가장 사랑받는 프랑스 오페라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번 빈 국립 오페라의 <베르테르>에는 테크닉과 감정연기를 두루 가지고 있는 테너 표트르 베찰라가 출연해 섬세한 베르테르 역을 소화하며, 아름다운 음색과 정교한 테크닉의 메조 소프라노 가엘르 아르퀘즈가 출연해 사랑스러운 샤를로테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놉시스] 어느 산간 마을에 살고 있는 젊은 베르테르라는 청년은 같은 마을에 사는 사교적인 성경에 아름다운 여인 샤를로테와 운명적으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샤를로테는 이미 알베르트라는 약혼자가 있었고, 이를 알게 된 베르테르는 절망에 빠진다. 베르테르는 샤를로테를 보고 싶은 일념으로 윤리적인 신념은 뒤로한 채 ‘친구’라는 면목으로 계속해서 그녀를 방문하게 된다. 어느 날 일 때문에 도시로 나가 있던 알베르트가 돌아오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