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하는 스타트업마다 모두 실패하고 번아웃 직전에 처한 창업덕후 ‘웨이 진베이’. 전 재산을 날린 그 앞에 나타난 ‘펑 시우빙’ 의 갑작스러운 제안으로 함께 깡시골 윈난으로 향한다. 한편, 부모님 말씀에 따라 도시에서 성공을 꿈꾸며 ‘이달의 배달원’ 100회를 달성한 후 고향으로 내려가기로 마음먹은 배달덕후 ‘펑 시우빙’은 ‘웨이 진베이’에게 사업 파트너를 제안하고 인터넷도 잘 터지지 않는 깡시골에서 전자상거래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2천 년을 보이차 농사만 지어 온 고향 주민들에게 ‘선결제 후배송’을 설파하다 되려 사기꾼 취급을 받으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다. 그러던 어느 날 죽었다고 들었던 마을 청년 ‘리 샤오췬’ 앞으로 온 택배를 배송하러 갔다 홀로 커피를 만들고 있는 커피덕후 ‘리 샤오췬’을 만나고 커피 스타트업을 제안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