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사장인 프랭크의 관심사는 오로지 시청률을 높이는 것 뿐. 인간적인 면을 손톱만큼도 찾을 수 없는 프랭크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면서도 오로지 크리스마스에 방영될 '스크루지 쇼'의 시청률에만 골몰한다. 엽기적이며 자극적인 광고로 놀란 시청자가 목숨을 잃는 사고까지 벌어지지만 프랭크는 눈도 깜짝하지 않는다.
올해의 박애주의자 상을 수상한 프랭크가 그 트로피를 택시비로 지불하고 사무실에 들어왔을때 프랭크의 상관이자 친구였던, 7년 전에 세상을 떠난 류 헤이워드의 유령이 나타난다. 류 헤이워드는 프랭크에게 인생을 낭비하지 말라며, 앞으로 세 유령이 찾아올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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