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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사도(1978, Heaven Can Wait)
제작사 : Paramount Pictures /




미식축구 구단 LA 램즈의 쿼터백 조 펜들턴. 슈퍼볼에서 팀을 우승시키기 위해 고된 훈련을 해오던 조는 그만 불의의 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게 된다. 그를 천국으로 데려가려던 천사는 지상에 남고 싶다는 조의 부탁을 들어준다. 그러나 조의 육신은 이미 화장하고 없기에 그는 최근에 죽은 백만장자 레오의 몸을 빌어 환생한다.

레오를 죽게 만들었던 그의 아내 줄리아와 레오의 비서는 잠시 당황하지만 곧 새로운 음모를 꾸민다. 조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LA 램즈를 사들여 수퍼볼에서 우승시키고자 애쓴다. 구단을 운영하는 한편으로 베티와의 새로운 삶을 꿈꾸던 조에게 천사가 내려와 생명이 다해가고 있음을 말해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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