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AFF2018] 뉴 내셔널갤러리(2017)
미스 반 데어 로에가 설계하고 그의 사망 직후인 1968년에 공개된 베를린의 뉴 내셔널갤러리는 한 시대를 정의할 수 있는 건축물이다. 미스의 시카고 건축사무소에서 일했던 롤프 바이세의 딸이기도 한 이나 바이세 감독은 반세기가 지난 후 이 독창적인 건물이 지어진 시대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아버지인 롤프 바이세, 미스의 손자인 더크 로한, 뉴 내셔널갤러리의 리노베이션을 맡은 건축사 데이비드 치퍼필드 등 관련인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뉴 내셔널갤러리의 설계과정과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탐색하는 동시에, 미스의 건축에 표현된 세계관에 대해 질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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