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AFF2018] 케빈 로쉬: 과묵한 건축사(2017)
프리츠커상 수상자이자 95세가 된 현재까지도 현역으로 활동 중인 건축사 케빈 로쉬는 수수께끼 같은 인물이다. 이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서있지만, 유명인이 되는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스타건축사’라는 이름도 거부해 왔다. 포드 재단과 오클랜드 박물관,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 그가 전 생애에 걸쳐 설계한 건축물들의 명성에도 불구하고, 건축사 케빈 로쉬는 조용하고 성실하게 건축사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케빈 로쉬는 '현대사회를 위한 공동체'를 창조하는 것을 자신의 건축철학으로 삼고 있으며, 대중적으로 알려지기 이전부터 환경 친화적인 건물을 만드는 건축사로서 인정받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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