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홀로 두 아이를 키우는 오지 전문 가이드 사라는 새로운 남자친구 밥과 주말에 래프팅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사라는 오지 래프팅을 통해 밥과 아이들이 친해지기를 기대한다. 목적지에 도착한 일행은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하려다 예기치 않은 사고로 일정에 없던 캠핑에 들어간다. 다음날 아침 사라의 딸 크리시는 캠프 근처에서 부상을 입고 쓰러진 오렌지색 죄수복 차림의 남자를 발견하고, 그를 탈옥수로 생각한 일행은 남자를 경찰에 넘기려 하지만 그는 곧 죽는다. 남자가 죽은 뒤 그의 파트너라는 사람이 나타나 크리시를 인질로 잡고, 파트너와 자신이 체포되기 전에 강가에 숨겨뒀던 돈가방을 찾아달라고 요구한다. 돈가방을 찾아나선 사라는 위험한 폭포로 그를 유인하고, 자신은 아이들과 함께 빠져나오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모든 일을 꾸민 장본인은 바로 밥이었으며 그는 돈가방을 위해 일부러 그녀에게 접근했던 것이었다. 사라는 아이들을 데리고 거친 자연과 사악한 밥에게 맞서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