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FF2017]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3(2017, [MSFF2017] A Short Film About Love 3)
나만 없는 집(Home without Me) - 감독: 김현정
1998년 봄. 이제 4학년이 된 세영은 걸스카우트를 하고 싶다. 하지만 세영은 언니 선영이 이미 걸스카우트를 하고 있다는 이유로 인해 예상치 못한 반대를 겪는다. 넉넉지 못한 살림에 맞벌이를 했던 부모의 단호한 반대는 어린 세영에게 상처를 입히고 만다.
맥북이면 다 되지요(Mac-boogie) - 감독: 장병기
맥부긴가 뭐시긴가만 있으면 다 된다는 아들 '진수'의 말. 가족에게 희생하며 사는 '효선'은 조기폐경 진단을 받는다. 집에 돈이 될 만한 것으라고는 늙은 소 한마리. 정말 다 된다고?
쓰리룸(Three Room) - 감독: 이나연
아빠와 떨어져 살던 두 딸은 같이 살려고 쓰리룸을 구하러 다닌다. 맘에 드는 방은 보증금에 월세가 부담스럽다. 변두리로 찾아 나섰다가 마주친 그림 전시와 쓰리룸이 정겹다. 고단한 발걸음을 멈추게 한 노인정 잔치국수 역시….
합의(Agreement) - 감독: 이태진
세영은 합의를 보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과연 이것은 무엇에 대한 합의인가?’, ‘왜 세영은 이렇게까지 합의를 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가?’라는 질문을 하는 순간 세영의 모습 속에서 우리 자신의 모습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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