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서부터 친했던 잭슨과 데릭, 브라이언, 테리는 마치 형제와도 같은 친구사이. 데릭은 유부남이지만 브라이언과 테리, 잭슨은 미혼이고, 결혼은 이들의 가장 큰 관심사. 여자를 좋아하고 한때는 영원한 바람둥이로 지내고 싶어했던 그들이었지만 나이가 서른에 가까워지자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들가운데 결혼은 죽어도 하지 않겠다던 테리는 만난지 두달된 애인과 결혼하겠다고 설쳐대고, 난봉꾼이었던 아버지에 대한 안좋은 기억으로 결혼 공포증을 가진 잭슨은 매력적인 사진작가 드니즈를 만난다. 드니즈는 사려깊게 잭슨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모든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는가 싶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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