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뭐하자고 만든 영환지... 잘 모르겠다...;; ☆  wandered 05.08.10

평소 아내의 외도를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던 민속학 교수 프로엔사는 논문 출간을 위한 출장을 떠난다. 같이 가기로 했던 아내 마리나는 몸이 아프다며 가려 하지 않고, 하는 수 없이 프로엔사는 혼자 공항으로 떠나지만 기상 상태가 좋지 않아서 출발시간은 자꾸 늦어진다. 공항에서 출발을 기다리던 프로엔사는 우연히 마리알바라는 여인을 알게된다. 비행기가 결국 뜨지 못하게 되자 프로엔사는 그녀의 집에서 달콤한 하룻밤을 보낸다. 즐거운 다음날 아침, 프로엔사는 벌거벗고 현관에 있는 빵을 가지러 나왔는데, 그만 문이 닫히고 만다. 그는 완전히 알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