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kg '톰'은 비만이라는 사회의 편견 속에 상처를 받고 돌아가신 할머니의 집 시카고의 작은 시골마을로 이사한다. 작은 마을이라 괜찮을 거라 생각했지만 여전히 뚱뚱보라는 놀림을 받게 된 '톰' 은 다시 상처를 받게 된다. 세탁소에서 불량배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던 시각장애인 릴리를 도와주게 된다. 앞을 보지 못하지만 언제나 당당한 소녀 '릴리' 덩치는 산 만큼 크지만 상처를 쉽게 받는 청년 '톰' 그들은 사회의 편견 속에 약자라는 공통점 하나로 호감을 갖게 되고 순수한 사랑을 만들어가게 된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