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초기인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20여 명의 언론인이 해직되었다. 해직 언론인 대부분이 노조 간부가 아닌 것은 물론, 그 중 상당수는 평범한 언론사의 직장인으로서 생활하던 이들이다. 7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한때 그들의 직장이었던 언론사에 대한 권력의 통제는 이미 관성이 되어버렸고, 그런 현실을 바라보는 그들의 시선도 착찹하기만 한데∙∙∙. 그들은 돌아갈 수 있을까? 만약 돌아간다면 그 곳은...
그들이 간절히 원했던 그런 언론사이긴 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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