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으는 말, 양탄자, 램프, 마법, 항해… 사라진 마법부족, 지도에도 없는 비밀의 섬을 찾아 떠난다! 2016년의 대미를 장식할 해양+모험+판타지!
엄마와 원숭이 미미와 사는 신밧드. 선원이던 아빠는 어릴 때 바다에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았지만, 신밧드는 어릴 때부터 바다 건너편에 펼쳐진 미지의 세계를 동경해 왔다. 그러던 어느 날, 목마를 탄 소녀 사나가 하늘에서 나타난다. 전설의 마법족 공주인 그녀는 전 세계에 흩어진 동료를 찾는 여행 중이다. 그러나 사나가 지닌 마법의 비밀을 노리고 뒤쫓는 수상한 무리들이 있다. 바로 갈리프와 그의 부하들. 갈리프는 사나의 부모이자 마법족 왕의 제자 출신으로, 그녀의 부모를 살해하고 사나의 마법을 이용해 세상을 자기 것으로 만들려는 야망을 품고 있다. 신밧드는 사나를 구하려고 고군분투하지만, 그녀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다. 그런 신밧드를 지켜보던 바하르 호의 선장 라자크는 마침내 신밧드를 선원으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신밧드는 엄마에게 이별을 고하고, 꿈에 그리던 항해를 떠나는데... 한편 폭풍으로 파손된 바하르 호를 수리하려고 가까운 섬에 정박한 신밧드와 바하르 호의 선원들은 수수께끼 섬에 숨겨진 램프를 찾아 나선다. 그리고 그들의 뒤를 쫓는 달과 부하들. 갑자기 움직이기 시작하는 섬.
과연 신밧드는 마법의 램프를 찾을 수 있을까?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도달한 “한낮의 밤”과 “수수께끼의 문”. 사나는 그토록 찾아 헤매던 동료들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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