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오페라발레 갈라쇼(2015, Celebrate Dance With The Paris Opera Ballet)
배급사 : 콘텐숍
수입사 : 콘텐숍 /
| 데필레 (Defile) 음악: 엑토르 베를리오즈 ‘트로이의 사람들’ 중 ‘행진’ 지휘: 프레데릭 라로크 갈라 또는 특별 행사 때만 선보이는 파리 오페라 발레의 ‘데필레’는 무용계에서도 독특한 공연으로, 단원 전원이 무대를 가득 채우는 행사다. 단원들은 무대 뒤 쪽의 무용 연습실로부터 출발하여 천천히 무대 앞쪽으로 이동하여 관객과 마주서며, 이 행진으로 생겨나는 줄의 길이는 무려 46미터에 이른다. 이 ‘데필레’에는 주역 무용수, 솔리스트, 드미 솔리스트, 군무 1, 군무 2들과 부속 발레 학교의 학생 100여명 등 총 154명이 참가하여 300년이 넘은 이 행사의 전통을 이어간다. 에튀드 (Etudes) 음악: 칼 체르니 안무: 하랄드 란더 관현악 편곡: 크누다게 리사거 ‘에튀드’는 클래식 발레 수업을 무대로 옮겨놓은 것이다. 안무가, 발레의 대가, 파리국립오페라 부속 발레학교의 교장이었던 하랄드 란더의 작품인 ‘에튀드’는 클래식 발레의 기술, 순수함, 엄격함과 혹독한 훈련 등을 생생히 보여준다. 호두까기 인형 (The Nutcracker, 하이라이트 공연) 작곡: 표트르 일리치 차이코프스키 원작: E.T.A. 호프만의 동화 각색: 알렉상드르 뒤마 원작 안무: 마리우스 프티파 안무, 연출: 루돌프 누레예프 무대, 의상: 니콜라스 조르지아디스 지휘: 케빈 로즈 출연: 미리암 울-브라암(클라라), 제레미 벨렝가르(왕자, 드로셀마이어) 어린이의 세계로 돌아갈 때면 차이코프스키는 어린 시절을 향한 향수, 매혹과 더불어 악몽과도 같은 공포가 뒤섞인 음악을 만들어낸다. 이렇게 상상의 세계로 시간 여행을 하며 얻은 결실 중 하나인 ‘호두까기 인형’의 선율은 탁월한 서정성과 독창성으로 넘치는 한편, 몽상적이면서도 때로는 불안감을 주기도 하는데, 이런 속에서 눈송이, 무수한 꽃, 사탕 요정이 춤을 추면서 차이코프스키 최고의 환상적 걸작을 완성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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