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일은 홍대 클럽을 전전하며 여자나 꼬시는 한량이다. 클럽에서 남의 여자를 건드렸다가 양아치들에게 얻어 맞고 버려진다. 민희가 해일을 찾아 집으로 데려오는데 해일 옆에 호수와 연재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 어쩔 수 없이 민희는 세 사람을 집에다 눕혀놓고 출근을 한다. 잠에서 깬 해일, 호수, 연재는 서로 처음 보지만 낯선 집에서 만나 오해를 풀어가며 서로 엮이게 된다. 젊음의 청춘들. 처음 보지만 해일, 연재, 민희, 애비, 호수는 야식을 시작으로 하룻밤 만에 술과, 노래, 섹스, 싸움까지 모두 끝내고 뿔뿔이 흩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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