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주말부부를 하고 있는 아유미와 남편. 남편은 아유미에게 살가워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남편과 친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에 열성을 다하는 아유미가 질려 집을 나가버리는 남편. 그리고 같은 시각, 옆집으로 이사 온 여자 미카는 아유미를 집으로 초대한다. 집에 걸려있는 남자의 옷… 아유미는 당연히 미카의 남편의 것인 줄 알고 물어보지만 남편은 다른 여자와 산다는 황당한 말! 그리고 그를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는 그녀가 안쓰럽다. 그런 그녀를 위해 여자들의 은밀한 기구를 건네주는 친절함을 보이는데… 하지만 그녀와 밤바다 격정적인 관계를 맺는 건 다름 아닌 아유미의 남편이었다. 아니 원래부터 미카의 남편이지만 주말부부를 하는 동안 둘은 멀어졌고, 그동안 아유미와 내연관계에 있었던 것. 하지만 남편의 몸을 너무도 사랑한 아유미는 그의 광적인 스토커가 되어 자신이 미카 즉 본 부인이라고 착각하는 광적인 모습까지!! 옆집까지 이사 와 남편을 쫓아다니는 건 물론 납치까지 해버리는데… 갑자기 증기처럼 사라진 남편 때문에 하루아침에 처지가 바뀌어 버린 두 여자… 그리고 점점 미카의 몸은 멈출 수 없는 탐욕으로 빠져들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