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무대를 전전하는 드릴러라는 여성5인조 보컬팀에는 매니저이자 그들을 돌보는 석이라는 사나이가 있다. 그는 전직 경찰관의 아들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사나이다. 그렇지만 드릴러의 맴버들은 각기 강한 개성과 각자 추구하는 삶이 다르기에 단합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돈만을 생각하다 오히려 몸을 빼앗기자 자살소동이 일어나고 석은 이같은 일을 저지르고 다니는 일당을 찾아 일망타진하고 또 간첩의 마수에 걸려 보컬팀이 해산될 위기에 처하자 석은 필사적인 노력으로 보컬팀의 위기를 극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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