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형과 6년째 동거 중인 고독한 청년 ‘린타로’!
그림 그리기가 취미인 ‘린타로’는 실제 여성의 바디라인과 촉감 등을 재현하여 만든 러브돌 ‘이부키’와 6년째 동거 중이다. 그는 ‘이부키’와 같이 산책을 하거나 생일파티를 열어 주면서 연인처럼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린타로’는 ‘이부키’와 너무나 닮은 여자를 발견한다. ‘린타로’는 그녀의 뒤를 밟아 그녀가 술집에서 일한다는 것을 알아낸다. ‘린타로’는 고민 끝에 그녀가 일하는 가게를 찾아가 그녀를 지목하게 된다. ‘이부키’와 닮은 그녀의 이름은 ‘린코’. ‘린코’는 자신과 같은 한자를 쓰는 ‘린타로’가 편하다면서 친절하게 이야기도 하고 밝게 웃어 준다. ‘린타로’는 이런 ‘린코’에게 한없이 끌린다. 그러다가 ‘린타로’는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상심한 ‘린코’와 시간을 보낼 찬스를 얻게 되는데…
과연 러브돌과 6년간 동거해 온 ‘린타로’는 실존하는 사람 ‘린코’와 사랑하며 지낼 수 있을까?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