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경찰: 부정부패 소탕작전(2001, Torrente: Mision En Marbella)
| 20년간의 경찰생활을 청산하고 마벨라로 향한 토렌테. 그는 경찰 생활동안 부정부패로 모은 돈으로 여자들을 거느리고 밤새 술을 마시며 방탕한 생활을 한다. 하지만 하룻밤의 도박으로 모든 재산을 날린 토렌테는 옛날의 모습으로 돌아가기로 마음을 먹고 마벨라에 사설탐정학교를 차린다. 마약에 쩔어살며 약간의 정신박약증세를 보이는 쿠코를 조수로 삼고는 쿠코의 친구들을 탐정학교 교습비 명목으로 돈을 갈취한다. 또한 자신의 부인이 창녀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한 남자에게 부인에게 찾아가 남편에게 사실을 불지 않겠다는 명목으로 돈을 받아내고 남편에게는 사실을 얘기해주어 이중으로 돈을 받아낸다. 또한 밤에는 불륜의 현장을 사진으로 찍어 신고한 돈으로 근근이 살아간다. 한편 시장으로부터 20억을 갈취하기 위해 마벨라시 한가운데에 미사일을 조준해 놓은 범죄조직의 대부는 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48시간 이내에 20억을 내놓으라고 협박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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