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바>의 명랑부부 도미니크 아벨과 피오나 고든이 돌아왔다! 사랑과 행복을 향한 지치지 않는 그들의 명랑함에 다시 한번 모두가 반할 차례!
프랑스 서부의 황량한 항구도시 ‘르 아브르’의 한 호텔 프론트 직원으로 일하는 ‘돔’ 앞에 어느 날, 자신을 요정이라 소개하는 맨발의 여인 ‘피오나’가 나타난다.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던 피오나는 돔의 두 가지 소박한 소원을 들어준 이후 홀연히 사라져버리고, 피오나를 사랑하게 된 돔은 그녀를 찾아 헤매는데… 과연 돔은 그녀를 찾아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