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포즈 하루 전날, 533명의 아이가 있다는 걸 알았다! 초 난감 좌충우돌 정자 기증기!
마흔이 넘도록 사고만 치고 사는 철부지 ‘데이비드 우즈냑(패트릭 휴어드)’은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을 듣고 이제 마음 잡고 한 아이의 아버지로 제대로 된 인생을 살아보자 다짐한다. 하지만 다음날 인생 최대의 사건∙사고가 터진다. 그에게 533명의 자식이 있다는 소식. 사연인 즉, ‘데이비드’가 젊은 시절 용돈벌이로 ‘스타벅’이라는 가명을 사용해 정자를 기증했는데 533명의 아이가 태어났고, 그 중 142명의 아이가 자신의 생물학적 아버지를 찾겠다는 집단 소송을 제기하고 나선 것이다. 세상에 알려지면 안됐던 정자왕 ‘스타벅’의 존재는 이제 세상에서 가장 주목 받는 존재가 되고, ‘데이비드’는 여자친구에게도 가족에게도 말할 수 없는 희대의 해프닝의 주인공으로 일이 커져간다. 남모르게 이 일을 해결할 사람은 자신 뿐. ‘데이비드’는 소송을 제기한 자신의 생물학적 아이들을 찾아가 보기로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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