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울뿐인 변호사 마이클 플래허티(폴 지아매티)는 돈 문제로 스트레스가 쌓여가던 중, 치매가 시작된 리오 파플라의 후견인이 되기로 한다. 표면적으로는 자원봉사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매달 1,500달러의 위탁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리오의 외손자 카일(알렉스 셰퍼)이 마약중독자인 엄마 몰래 할아버지를 찾아오면서 마이클에게 변화가 시작된다. 리오 대신 카일을 보호하게 된 마이클은 그가 레슬링에 재능이 있음을 알고는 자신이 보조코치로 활동 중인 고교팀에 합류시킨다. 투지 넘치는 카일 덕분에 만년 꼴찌팀의 선수들은 연습에 몰두하고, 그 결과 지역예선에서 첫 승리를 거둔다. 대학교 스카우터의 표적이 된 카일은 인생을 바꾸게 될 기회를 맞이하지만 뜻밖의 훼방꾼이 등장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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