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라델피아의 웨이트리스에 불과했던 그녀는 자신의 매력을 바탕으로 미국 최고의 패션모델로 발돋움한다. 불같은 성격, 중성적인 매력, 아름다운 몸매를 가진 지아는 엄청난 인기를 얻지만 70년대 말과 80년대 초 절정기를 맞았던 그녀의 경력은 오래 가지 못했다. 패션계의 갖가지 추악한 모습들은 그녀를 멍들게 하고 외로움과 고독을 이겨내기 위한 마약과 난잡한 생활들이 차츰 그녀를 좀먹는다. 레즈비언이었던 그녀는 사랑에도 실패하고 결국 에이즈에 감염된다. 마약중독과 에이즈가 원인이 되어 그녀는 스물 여섯의 불꽃같은 삶을 마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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