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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라이프(2009, Waterlife)





세계 최대의 담수 공급원이라는 오대호를 따라 우리 삶의 근원이 되는 물의 가치를 돌아보는 여행 같은 다큐멘터리. 북아메리카 3,500만 인구의 식수원이자 형형색색 생명의 터전인 오대호는 오염과 독극물, 기후 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우주에서 보는 오대호부터 그 깊은 물속 세계에 이르기까지 물의 스펙터클로 가득한 작품. 물의 아름다움과 혜택을 누리기 위해 이제는 자연의 질서에 맞춰 물의 생명을 지켜야할 때임을 역설하고 있다.

브라이언 이노, 시우르 로스 등 때로는 서정적으로, 때로는 경쾌하게, 물의 리듬에 따라 흐르는 음악은 <워터라이프>에 한층 촉촉한 생기를 불어넣는 요소.

캐나다 국립영화위원회(NFB)가 공동 제작하고 미국의 선댄스 채널과 일본의 NHK 등이 지원한 작품으로, 해마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영화제 핫 덕스(Hot Docs)에서 캐나다 장편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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