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판에 졌지만 내 마음은 지지 않아.”라고 외치는 할머니와 지원모임 사람들이 함께 쌓아 올린 뜨거운 감동의 10년!
“사람의 마음은 한치도 알 수 없기 때문에 나는 사람을 믿지 않아.”하시던 조선인 위안부 송신도 할머니. 그러한 모습 그대로 그녀를 받아들였던 ‘재일 위안부 재판을 지원하는 모임’ 사람들. 그런 그들이 만났다. 조심스럽게 서로를 경계하던 그들이 같이 웃고, 울고, 이를 갈면서 일본 정부를 상대로 재판을 시작한다. 10년간의 재판을 함께하는 동안, 할머니와 지원모임은 서로에 대한 믿음을 찾아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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