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날 옛날에…가 아닌, 2008년 어느 나라에 알리사라는 소녀가 태어났습니다. 알리사는 바람이 거센 바닷가에 살게 되었지요. 비록 아빠를 한 번도 보지는 못했지만 언젠간 아빠가 찾아올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열심히 발레리나가 될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엄마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걸 본 알리사는 집에 살짝 불을 질러버린답니다. 그리고 더 이상 아무도 기다리지 않기로 하지요. 영원히 입을 다물 것이라는 결심과 함께…
기가 막히게도 엄마는 알리사를 장애 학교에 보내지만, 그 곳에서 ‘소원을 이루는 마술!’을 배우게 된 알리사는 엄청난 일을 저지르게 된답니다. 단지 집을 떠나고 싶다고 생각했더니, 마을에 폭풍이 불어와 집이 사라져 버리고 만 거지요. 그리고 도시로 이사를 간 알리사에게는 더욱 파란만장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도시는 알리사를 지치게 하지만, 어느 날 강에 뛰어드는 남자를 만나게 되면서 그녀의 얼굴엔 웃음이 피어나게 됩니다. 사랑에 빠진 것이지요. 그는 돈도 엄청 많고 잘생기기까지 했지요,,, 경쟁이 치열해 보이기도 하는데, 과연 알리사는 ‘그’와의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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