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표적(1995, Chain Of Command)
| 쿠미어에 있는 정유회사. 테러범들이 쳐들어와 미국인을 납치하고 나머지는 모두 사살해 버린다. 그리고 시한폭탄 장치에 의해 정유공장은 무참히 폭파되는 가운데 유일하게 살아남은 사람은 로스(Merrill Ross: 마이클 듀디코프 분)뿐. 공수부대 출신이자 기술고문인 그는 쿠미어 비밀경찰을 찾아와 하킴 대령(Colonel Hakkim: 엘리 댄커 분)으로 부터 범인들이 QLI와 CIA의 앞잡이라는 말을 듣는다. 어느날 하킴이 잡아준 호텔방에 숨어있던 로스에게 CLA 요원인 마야(Maya: 케렌 티쉬맨 분)라는 여자가 찾아온다. 그들이 호텔문을 나서는 순간 가로막는 비밀경찰 요원 그 순간도 잠시, 마야는 경찰 요원들을 살해하고 로스를 납치한다. 뜻밖의 상황에 놀란 로스는 으슥한 동굴로 끌려와 마야로부터 자신은 QLI의 요원이며 정유회사 사건과는 무관하다고 밝히고 미국인질을 구하러 같이 가자고 한다. 마야와 로스 일행은 피비린내나는 총격전 끝에 미국인질들을 구해온다. 한편 틀린스를 피해 한 호텔로 숨어 던 중 호텔의 삼엄한 경계에도 불구하고 틀린스가 잠입한다. 이어 경비원들과 로스의 친구가 비참히 살해된다. 낌새를 알아 차린 로스는 필사적으로 도망가고 뒤를 쫓는 틀린스가 무차별 총격을 가하자 호텔은 곧 쑥밭이 되고 만다. 무사히 도망쳐 피신해 있는 로스에게 또 마야가 찾아온다. 마야와 함께 호텔을 빠져 나가려는 순간 틀린스가 갑자기 들이 닥친다. 결국 틀린스에게 잡혀 레스턴 주유회사 사장인 브르스터(Benjamin Brewster: R. 리 이어미 분)에게 끌려가고 로스는 브르스터가 쿠미어의 정권을 쥐고 그곳에서 생산되는 기름값을 주무르려 한다는 엄청난 음모를 알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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