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이 있어 정말 정말 행복합니다. 당신이 꿈꾸는 사랑은 무엇인가요?
“날 보는 당신 눈빛이 날 미치게 해요”
교통사고로 인해 하반신 마비를 겪고 있는 매력적인 남자 니콜라는 매혹적이고 육감적인 물리 치료사 루시아의 치료를 받는다. 그녀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열병 같은 사랑이 온 몸으로 퍼져가고. 그런 그의 사랑을 아는지 모르는지 루시아는 냉정하기만 하다. 루시아가 차가우면 차가울수록 니콜라의 사랑 온도는 높아만 가는데... 몸에 스쳐 닿는 손길, 자극적인 냄새, 벌어진 입술, 옷 깃 사이로 드러난 목선, 깊이 패인 옷 … 니콜라를 감싸는 사랑의 열정이 루시아의 마음을 녹일 수 있을까.
“이 남자의 정자가 적고 시원찮아서 내가 이 고생이라구요!”
불임부부 프랑코와 마뉴엘라는 아기를 갖기 위해 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다. 사랑스런 아기를 얻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라도 참고 이겨낼 각오가 되어 있는 프랑코와 마뉴엘라. 그러나 마뉴엘라는 호르몬 치료를 받을수록 날카로워지고 예민해져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처럼 위험하다. “내가 왜 이 고생을 하는 줄 아세요? 이 남자 정자가 적고 시원찮아서죠!” 드디어, 프랑코와 마뉴엘라는 그렇게 바라고 바라던 아기를 갖기 위해 인공 수정에 돌입하는데…
“이 남자 하고만 결혼하고 싶어요!”
포스코에게는 한가지 오랜 소원이 있다. 커다란 집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여 오래도록 행복하게 사는 것이 그의 소원. 그러나 포스코의 소원은 이탈리아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다. 포스코가 사랑하는 사람은 바로 같은 남자 필리포이기 때문. 그러나 필리포의 아버지 반대에 부딧힌지 오래. 완고함으로 똘똘 뭉친 아버지에게 당당히 결혼하고 싶다는 말 한마디 꺼내지 못하는 필리포의 모습에 좌절한 포스코. 포스코와 필리프는 무사히 결혼 할 수 있을까.
“내 눈 앞에 천사가 나타났어요! 단 한 명의 천사요!”
잘나가는 레스토랑의 지배인을 맡고 있는 50대의 어네스토 앞에 천사처럼 아름다운 미혼모 세실리아가 나타난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사랑스러운 천사 세실리아가 그에게 말을 걸어오는데... “중후한 매력이 좋아요“ 감히 생각지도 못했던 그녀와 사랑에 푹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어네스토. 그녀만 보면 숨이 멎을 것 같은데.. 살고 봐야 할지 아니면 죽어도 사랑을 계속 해야 할지, 마음은 20대인데 몸은 따라주지 않는 웃지 못할 상황들이 계속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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