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5월 단편 상상극장(2012)





낙타들 Camels (감독: 박지연)

오래 전 남자는 무엇인가를 찾기 위해 여자를 떠났다. 여자는 몇 번의 이별을 겪으면서 몸도 마음도 피폐해져 사막을 건너고 있는 것 같다. 모든 것은 이미지로 구현된다. 이별, 사막, 황사, 냉장고 속의 여자, 얼굴 속에 앵무새가 있는 남자, 우주 등 이미지 구현과 공간의 변화를 통해 여성의 심리를 극대화해서 보여주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2012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단편 경쟁.

레옹 Reon (감독: 이기영)

자신의 몸 색깔이 다른 동물 친구들과 달리 시시때때로 변한다는 사실을 안 카멜레온 레옹은 큰 소외감을 느낀다. 레옹은 그들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몸 색깔을 가지고 싶어 자신만의 몸 색깔을 찾기 위한 머나먼 여행을 시작한다. 결국 레옹의 방황의 끝은 좌절이었지만, 그와 동행한 바람님의 도움으로 몸 색깔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 대한 발견과 인정과 자존감이라는 것을 배운다.

비둘기는 날지 않는다 Doves Do Not Fly (감독: 윤익원)

하루하루 살아가기도 힘들게 변하는 세상, 한 때 평화의 상징이라 불리며 하늘을 날던 비둘기는 급변하는 세상에 자신을 맞춰 살아간다. 어느새 자신이 비둘기란 사실도 잊고, 이젠 날아다니는 것보다 걷는 것이 편한 주인공 둘기. 그때, 닭으로서 살아가기 위해 통닭이 되는 것이 꿈이라는 암탉 꼬꼬를 만난다.

서울 사는 고양이 Cat’s Way (감독: 홍은지, 수경)

서울 재개발 지역에 주인과 함께 사는 고양이 ‘양희’. 주인과 함께 아파트로 이사가게 된 양희의 송별회를 하기 위해 모여든 세마리 고양이 양순, 양홍, 양석. 양희와의 이별을 서운해 하며 서울에서 고양이로 살아가는데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술자리를 갖는다.

쫑 Jjong (감독: 안주영)

소년의 짝은 상급생인 형에게 시달림을 받기 시작한다. 짝으로부터 선물 받은 개, 쫑은 어느 날 사인볼을 물고 집을 나간 후 다리 한쪽이 사라져 집에 돌아오고 소년은 짝이 쫑을 데리고 온 것을 우연히 보게 된다.



(총 0명 참여)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